안녕하십니까?
한국분석심리학회 2021-2022년 회기의 회장을 맡게 된 이나미 입니다.
우리 학회는 이부영, 이죽내, 한오수 분석가 들을 중심으로 1978년 분석심리학 연구회가 시작한 이래, 1983년 융 탄생 100주년 행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학회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로, 전직 임원, 회원들의 조언과 희생 덕분에 2022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엄정하면서도 내실 있는 학회 활동이 가능했습니다.
분석심리학 공부를 하고 있는 회원 뿐만 아니라 학회에 관심이 있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회기에는 홈페이지도 새롭게 개편하였습니다. 또한 판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회 활동, 지도 감독과 강의를 대면과 비대면으로 계속하고 있습니다. 수십년 동안 한국 분석심리학회를 위해 애써 주신 여러분, 또 한국 융 연구원의 든든한 조력과 관심 덕분입니다.
분석심리학 연구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돕는 단단하고도 넉넉한 공간으로 한국 분석심리학회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애정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분석심리학회의 학회지인 심성연구도 좋은 논문으로 더욱 충실하게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분석심리학회 회장 이 나 미
(2021-2022년 회기)